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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명 주해
오늘로서 중국 주해에 와서 동방외어실험학교 국제부에서 수업을 한지 3주가 지난 토요일입니다.
어제로서 여기서의 수업은 일단 마치고 다음주 부터는 광주에 있는 기남대학어학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중국은 토요일놀고 일요일쉬고 주5일째가 잘 정착되어 있군요,
그리고 일요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 월요일을 쉽니다. 좋죠 ^.^
그런데 내일 4월5일 일요일이 중국의 공휴일인 청명이랍니다.
그래서 월요일 4월6일도 휴무입니다. 그러므로 3일을 쉽니다. 정말 좋죠 ^.^ ^.^

오늘의 내용은 제가 3주동안 수업을 받았던 동방외어실험학교와  국제부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가서 해야할 사업이 이 내용과 무관하지 않으므로
아래의 내용들은 광고성글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잠시나마 제가 보았던 중국현지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과,
그리고 우리의 자식같은 여린 한국유학생들의 모습을 제가 본 그대로 적을까 하니 큰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또, 회원님중 한분이 제게 메일로 문의를 해 오셨길래 간단히 설명을 드렸지만,
모자라는 부분도 있어서 보충 설명도 겸해서 글을 적습니다.

동방외어실험학교(앞으로 줄여서 "동방"이라고 침함)는 앞의 게시판에도 약간의 설명을 드렸지만,
중국의 정식 사립학교입니다.
우리로 말하자면 초등학교1학년 부터 고3까지 한 학교에서 생활합니다.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등하교도 하지만 먼 학생들은 기숙사생활을 하며,
중국에서 부유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합니다.
근데 왜 학교이름에 "실험"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조금은 생소한 단어에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 중국에서는 보통 사립학교에 많이 사용하는 문구라는군요.
중국공립학교와는 약간의 다른 실험적인,
동방을 예로 들면 외국어(영어)를 조금 더 많이 공부한다고 해야하나요. 그런 뜻이랍니다

주해동방외어실험학교의 건물전체모습


현관모습


학교에 걸려있는 명판들...


총5층의 내부모습

제가 처음와서 영어수업 참관도 했지만,
현지학생들의 생활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구요,
그냥 멀리서나마 보고 느낀점들을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들은 매일 2교시 수업을 마치고 나면,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서 체조를 하더군요.(비오면 안함)
이 지방이 더운 지방이고 학생들이 보통 저녁9시 까지 수업을 하다보니 체력을 위해서랍니다.
china 042.jpg
체조하는 모습. 사진에 보이듯이 체육복이 교복입니다.

그리고 12시쯤 점심을 먹고나면 전원 1시간 동안 낮잠을 자더군요.
보통 휴식시간에는 너무나 시끄러운데, 이 시간동안은 정말 밤처럼 조용합니다.
국제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 시간은 우리나라로 치자면 밤에 자는 시간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급한 전화가 아니면 하지도 않고, 어떠한 사무도 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인지 사무실이며 교무실에도 아무도 없습니다.
직원들이며 선생님들도 집이 가까우면 집에 가서 자고 오고, 아니면 학교 기숙사에서 낮잠을 잡니다.
저도 처음에는 잠이 잘 오지를 않다가 며칠 따라서 해보니 좋더군요 ^.^
낮에 점심을 먹고 1시간 자고 일어나서 공부를 하니 졸음도 없고, 수업에도 더 열중을 할 수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로 좋은 제도더군요, 특히 공부하는 저 같은 학생(?)에게는 꿀 같은 휴식이더군요 ^.^

그리고 중국 이쪽지방만의 특색인지, 아니면 많은 인구가 사는 중국의 특색인지는 잘 몰라도
말을 하면 굉장히 큰소리로 말을 합니다.
저도 대구 사람이고 한목청 한다고 자부하는데 저의 목소리는 목소리도 아니더군요.
어찌나 시끄럽게 이야기하는지 한사람이 이야기를 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몇 사람이 떠드는듯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과 말을 할때 대구사람들도 조금은 그렇지만,
정말로 기분이 나빠서 이야기를 하듯이 인상을 말을 하더군요.
그들의 말을 못 알아듣는 저로서는 처음에는 그들의 대화가 정말로 싸우는 대화 같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게 일상적인 대화더군요. 인상도 그렇구요.
별로 이야기를 하면서 웃지를 않더군요. 우리도 그런가???

그리고 제가 현지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받지를 않아서 다른 습관들은 잘 모르지만,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유리너머로 보면 우리와 다른 이상한 점을 하나 보았습니다.
그게 뭔야하면...
모든 책과 공책 필기구를 책상위에 올려 놓고 수업도 하고 공부도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불편할 것 같은데 모든 학생들이 그렇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현지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받는 고2 한국유학생에게 물어보니
자신도 잘 모르겠답니다. 그냥 그들은 그렇데 한다고 합니다. 그게 정답인 모양입니다.^.^
china 040.jpg
그 중에서 잘 정리된 책상의 모습

그리고 제가 자주 볼 수 있는 수업은 아무래도 운동장에서 하는 체육수업이었습니다.
그런 것은 우리와 별 다르지 않더군요.
자유롭게 농구를 하기도 하고, 체조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말 안 듣는 학생은 꾸짓기도 하고, 살짝 때리기도 하고,
학생들은 잘 안 따라하고, 불려나온 학생은 불만섞인 자세로 서 있고 우리의 일상 학교생활과 다르지 않더군요.
국가는 달라도 학교생활은 비숫한가 봐요.

고등학생 체육시간

여기까지 작성하고 저도 쉽니다.
여기 시간으로 낮잠을 자야하는 시간이군요. 
저도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잠이 옵니다.
한숨자고 일어나서 국제부에 대해서 이야기 하죠...^.^

한숨자고 다시 적는다는 것이 좀 늦었네요.
오후에 한국에서 저의 딸이 동방국제부로 유학을 와서,
만나 집에 데리고 와서 한참을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지금 10시정도 되었네요.
오랜만에 딸의 얼글을 보니 무척 반갑네요.
china 044.jpg
오른쪽에 흰옷입은 아이가 중1 제딸입니다. 그리고 빨간색옷 입은 아이가 요번에 같이온 초6학년 아이입니다.
그리고 제딸뒤에 있는 아이가 국제부에서 제일 어린 초2학년 입니다. 사진 찍는다고 보이는 곳으로 나오라고 해도 안 나오둬군요.

china 047.jpg
새로온 유학생들이 기존의 유학생들에게 자기 소개를 하는 모습입니다. 왼쪽에 흰옷입고 서 있는 아이가 제딸입니다.
장소는 컴퓨터실입니다.

자 그럼 국제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국제부는 동방학교에 정식으로 소속되어여 있는 한국인을 위한 유학생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학생들의 모든 관리를 국제부사무실에서 총괄하며 중국어와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동방학교 소속이 아닌 국제부소속의 전문 선생님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같이 하시는 조선족선생님과 정식교사자격증이 있는 한족선생님들,
그리고 유학생들의 영어만을 전담하는 원어민선생님과 필리핀선생님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사무실에는 교장선생님(한국인),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와 유학생들의 성적관리 및 신상관리를 하시는 실장님(한국인)
그리고 경리아가씨(조선족), 컴퓨터와 기계들을 담당하는 2분과 건물관리와 기숙사를 관리하시는 분(모두 조선족)
그리고 주방에 3분의 요리사들, 빨래담당아줌마, 청소담당아줌마2(모두 한족) 이렇게 많은 인원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은 학생수보다 선생님과 직원들의 숫자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국제부교장이신 자형께서 한국에 학교설명회를 하러 갔다, 오늘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약간의 성과가 있어서 2명의 유학생(1명은 저의 딸)을 오늘 같이 데리고 왔고,
며칠 후 또 2명의 학생이 더 온답니다.

국제부가 사용하고 있는 5층의 모습

국제부의 수업은 처음 이곳에 오면 중국어는 전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므로 초급단계부터 시작을 하고,
영어는 약간의 테스트를 거쳐서 자기 레벨에 맞는 수업을 국제부에서  받습니다.
약간의 중국어를 배우고 나면 현지 중국어학생들의 반에 일단 들어가서 오전 수업을 받습니다.
현지 적응훈련 단계입니다. 
처음 내려가면 일단 영어와 수학은 이해를 하고 따라간답니다.
그러나 다른 수업은 중국어를 아직 못하니 따라가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오전 수업후 점식을 국제부식당(한식)에서 먹고,
휴식 후 오후 수업부터는 국제부에서 따로 중국어와 영어수업만을 저녁9시 까지 받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국친구들과 친해지고 그들의 언어를 듣고 말하면서 중국말과 영어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제가 여기에 있는 유학생들을 만나보니,
학년은 초등2년부터 고3까지,  
짧게는 2개월 ~ 길게는 5년정도된 학생들로 구성되어져 있더군요.
제가 들어보니 6개월 정도(한학기)가 지나면 어느정도 중국말을 이해하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와 수학은 우리 유학생들이 현지학생들 보다 더 잘 한다고 하더군요.
5년동안 이곳에서 공부한 고1 여학생은 중국어중에서도 배우기 어렵다는 광동어수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듣기로 광동어는 이곳 광동성에서 태어나서 자라지 않은 사람은 배우기 힘든 언어라고 합니다. 
보통 중국어에는 4성이 있는데 광동어는 8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배워본 결과 4성도, 성조가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대로 알아 듣고 발음을 하기가 어려운데,
그 두배인 8성이라니 정말 어렵더겠군요.
중국인들도 광동성에서 태어나지 않으면 광동어를 배우기 무척 어렵답니다.
지금은 중국의 모든 학교에서 표준어인 보통화를 가르치고 배우기 때문에
현지 중국학교에서도 보통화 이외의 언어는 금지되어 있어서
광동어를 들을 기회는 광동어수업시간 이외는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현지학생들이 광동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라 보통때 저희들 끼리 이야기할때는 가끔식 하는 모양입니다.
이 5년된 유학생은 그들과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 중국 보통화도 배우게 되었지만, 광동어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모양입니다.
선생님이하 모든 분들이 놀란다고 합니다. 왜? 중국인들도 배우기가 어렵다니까요....
근데 광동어를 배우면 좋은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홍콩의 언어가 광동어입니다.
그리고 세계에 퍼져있는 많은 화교들중 절반이상이 광동성사람들이고 그들이 광동어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배워 놓으면 좋겠죠.
그러나 오래 중국에서 유학한다고 광동어를 다 배우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 만큼 언어적인 재능과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광동어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그렇게 현지학생들과 같이 한 2년정도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나 수업을 받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하고,
보통 2년정도 현지에서 그 언어를 접하면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어느 정도의 중국어 실력이 되면 수업도 현지학생들과 같이 오후 수업도 듣습니다.

아침에 수업을 받으러 가는 모습


중국인 선생님과 학우들과 같이 수업을 받는 모습



같은 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우리나라로는 중1인데, 학기가 우리와 다르므로 지금 6학년 2학기입니다)


급우들과 같이 단체촬영


초2학년 가장 어린 꼬마의 체육수업모습


선생님과 급우들과 함께


고등학교2학년 유학생둘(좌우)의 반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저녁을 먹고나면 국제부강당에서 1시간정도 악기수업을 받습니다.
이 곳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악기들을 다룰 줄 알더군요.
처음 시작은 공부에만 시달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시작을 했다는데
지금은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제가 음악에는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지만 옆에서 보고 들으보니 수준들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보기도 참 좋구요. 매년 음악회도 가진답니다.
제가 본 악기들은 피아노, 전자기타들, 일반기타, 드럼들이며,
요번에 자형이 한국에서 들어오시면서 플릇이랑 아코디온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베이스치는 중3


드럼을 치는 고2 여학생들

합주장면

그리고 고3 수업을 받는 여학생이 두명있는데 이 학생들은 현지교실에는 내려가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국제부에서 중국대학을 목표로 수업받고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외국인인 한국학생들이 현지중국 학생들 보다는 대학에 들어가기가 쉽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외국인 특례입학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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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들의 교실. 학생들은 자리를 비웠네요. 

그리고 9시 이후의 시간은 자율시간이랍니다.
제가 한번도 그때까지 있어 보지를 않아서 보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도 있고, 휴식을 취하는 학생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밤이되면 남자는 남학생기숙사로, 여자는 여학생기숙사로,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각자의 기숙사방으로 가서 잔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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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3명이 같이 생활합니다. 근데 방이 많아서 2명, 1명이 사용하는 방도 있습니다. 머스마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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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샤워실과 1개의 화장실이 방마다 따로 있습니다.


깔끔한 여학생들의 책상모습

그리고 강당에 탁구대도 2개 있더군요.
아무도 치지를 않길래 제가 이 사람 저 사람과 치자고 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으로 중국은 탁구의 나라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탁구를 잘 치는 사람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학생들이야 한국학생들이니 못 친다 해도, 여기에 있는 중국인들 중에는 탁구를 잘치는 사람이 있을 줄 알았죠.
그런데 잘치는 사람이 없더군요, 현지학교에 내려가면야 있겠지만
국제부에 있는 중국인(조선족포함)들은 그냥 공을 넘기는 수준이더군요.
저의 자랑 같지만, 제가 한 탁구하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필리핀영어선생이 그들중 제일 잘 치더군요. 저와  받아서 치는 정도의 수준은 되더군요.
그래서 한 10일정도 저녁밥 먹고나서 30분 정도 탁구도 쳤습니다.
거의 20여년만에 쳐보니 그거 운동 많이 되더군요. 30분 정도 치고 나면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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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도 연주하고 탁구도 치는 강당입니다.

그리고 한국학생들의 식사는 전적으로 국제부에 딸려있는 식당에서 해결을 합니다.
3명의 중국 아줌마들이 한식을 준비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의 음식맛 보다야 못하지만
그런대로 맛있고, 학생들도 잘 먹더군요. 저도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모든 빨래며 청소는 3분의 아줌마들이 다 해 주더군요.
인건비가 아직은 싸니까 가능한일이겠죠.
그리고 학생들은 편하겠죠^.^ 

식당의 깔끔한 모습

자율배식중인 학생들. 고추며 상추며 김치 된장들이 보이죠.
간장과 된장은 한국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해서 부원장인 사촌누나가 직접 담굽니다.


도서관

컴퓨터실


접대실

회의실

여름이 되면 누나가 살고 있는 화파신성아파트의 수영장을 국제부학생들이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가 한3주 머물면서 보고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오래 머물면 다른면도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한국유학생들은 서로 서로 도와가며 친형재자매같이 즐겁게 잘 지내더군요.
그래서 저도 급하게 저의 중1짜리 둘째딸도 이 곳 유학생으로 불러들이게 되었구요.

앞으로 제가 한국에 가서 어학원을 하던 유학원을 하던
중국에 있는 동방학교국제부와의 인연을 놓을 수가 없으므로
이렇게 광고성글이지만 적게되었습니다.
지루했지만 만약 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나 이곳 국제부 http://www.youngcampus.com/ 에 문의를 하실일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이메일, 쪽지로 연락을 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ㅎㅎ 완전 광고글인데! ^.^)

다음글은 아마 주해가 아닌 광주에 있는 기남대학교어학연수원에서의 글이 되겠군요.
근데 그쪽 기숙사의 인터넷이 어떤지를 몰라서 제가 지금은 다음글에 대한 확신을 할 수가 없네요.
인터넷이 원할히 된다면 다음주에 기남대학교어학연수원에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들러 드리겠습니다.
?
  • ?
    감로수 2009.04.04 13:27
    오늘도 공짜로 중국구경하고 갑니다.
    우리회사에 견습생으로 와있는 젊은 중국인들이 많이 있어서 가끔 그들이 하는 소리로
    중국에선 점심먹고 2시간 휴식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약간의 거품은 있군요 ㅎㅎ
    즐겁게 보고 갑니다.
    어째거나 타국생활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profile
    팔공산 2009.04.04 13:48
    역시 감로수님이 가장 먼저 보셨군요.
    아직 미완성된 글인데 그냥 둘 수가 없어서 저장했습니다.
    완성되어지면 다시 한번 보세요.
    그리고 항상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시간의 휴식이라는 말이 거품이 아니죠,
    점심시간 1시간과 낮잠시간 1시간을 합하면 2시간 정도되니까요.
  • ?
    감로수 2009.04.05 14:21
    오호~그렇군요 진짜로 2시간 휴식이네요.
    부럽다...ㅎㅎ
    따님과의 재회도 기쁘셨겠습니다^^
    오늘은 풍부한 사진으로 더욱 실감나게 보면서 조금은 팔공산님의 용기에(제가 팔공산님과 같은 나이다보니..) 부러움마져 느끼고 갑니다^^
  • ?
    문선영 2009.04.06 17:18
    대구에 있던 지호가 그새 중국에 가 있다니 지영이엄마는 느닷없이 남편 보내고 딸 보내고...
    글로벌 시대라 세상 어느곳이라도 뻗어 나가야지요 특히 중국은 미래세계에는 최고의 이웃이자 최고의 시장임을
    부정할수 없는 나라가 아닐런지...
    지호야 아빠랑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화이팅!!
  • ?
    상균아비 2009.04.09 23:06
    안녕--- 두 공주와 잘지내고 있네~~

    독수공방 마눌림은 어쩌구 둘다 데려갔나?

    좋은 경험이 되겠군 아무튼 재미있게 잘보내고 ---

    자주 못들어오지만 --- 글 잘읽고 있단다---

    Have a nice day~~~
  • ?
    바람소 2009.04.16 21:14
    팔공산님!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글로나마 뵙게 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오토셋으로 홈은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새로 나온 블루즈레이아웃을 쓰니 좀 멋있게 나오더라구요^^
    팔공산님 레이아웃은 일단 다음에 더 수정을 해서 써 보도록 할께요~
    그런데 무료계정인 오란씨홈에다 올리니까 잘 안 되는군요!
    실력이 원체 미천하다보니....ㅜㅜ
    그 전에 왜 제 홈에 페이지모듈이 뜨지 않는 것을 팔공산님이 원인도 모른채
    정상적으로 고쳐주셨잖아요? 그런데 지금 오란씨계정에서도 그런 현상이
    나옵니다! 그 때 기억을 되살려봐도 고칠 수가 없네요ㅜㅜ
    할 수 없이 카페 24에 문의를 해서 오토셋에 올린 홈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지 문의를 해 두었습니다!^^
    나중에 홈이 문을 열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 ?
    문창기 2009.05.23 12:39
    문지호 큰아빠다 금번 아빠가와서 너이야기를 하데, 공부 열심히 하고 멋진 아가씨가 되어 다음 만날때 화이팅.....

조회 수 258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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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을 따로 한국에서 만들때는 하루하루 일기 형식으로 적어 나가고자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 곳에서 생활을 하다가 보니 잘 되지를 않는군요.

먼저 제가 여기온 목적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6개월정도 중국어학연수를 할려고 왔습니다.
최종목적은 한국에 돌아가 어학원겸 유학원을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공부를 해 봐야 할 것 같아서 광조우에 있는 기남대학부설외국인어학원에 등록할려고 왔습니다.
그런데 학기가 2월24일부터 시작이 되어서 제가 초급기초를 따라 잡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사촌자형과 누나가 운영하는 주하이의 동방외국어학교 국제부에서 한2주 바짝 공부해서 어학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로서 총4일 수업을 받았습니다.
소감은 한마디로
으~~~ 죽겠습니다. (중국어 배운단어로는 "헌난"입니다. 한국어로 매우 어렵다.)
하루 6시간씩 1명의 조선족선생과 2명의 한족선생으로 부터 문법,회화,듣기를 배웁니다.
아무래도 한문을 배워서 그런지 아직까지 쓰는 것과 단어를 외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발음이 너무나 어렵군요.
중국어 발음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영어발음은 새발에 피군요.
그리고 웬 자음가 모음이 이렇게 많은지 우리나라로 치면 가나다라도 따라하기 너무나 어렵네요.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4성이 있더군요.
같은 글자라도 항상 4개의 음의 높이에 따라 뜻이 완전히 바뀌는군요.
1성은 항상 "솔"정도의 높이로 발음을 해야하고,
2성은 '미'에서 '솔'로 올라가는 발음을
3성은 '미'에서 시작 '도'까지 같다가 '솔'로 올라가고,
4성은 '솔'에서 '도'로 급격하게 떨어지는군요.
글로 적어 놓으니 쉬울 것 같지만 따라하다보면 저녁이 되면 머리에 작대기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웬 작대기 하실지 모르지만 4성을 구별하는 것이 알파벳같은 단어에 4가지의 작대기로 성조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근데 한족선생들이나 현지인들이 발음하는 것을 들으면 저한테는 거의 같이 들립니다.
그래서 미칩니다. 같은 말을 해 놓고는 구별하라고 하니 으~~~~
가나다라도 모르는 저에게 단어 외워야죠, 성조외워야죠, 듣고 쓰야하죠, 회화해야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잠이 딱 깨는 순간 한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내가 여기서 이것을 배워서 뭐할려고, 그냥 한국에 가, 이런 생각이 막 들더군요.
그러다가 동방외국어국제부에 있는 한국 학생들이 생각이 나더군요.
제일 나이 어린 학생이 초등2학년 여자아이입니다.
이런 어린 아이도 아빠,엄마품 떠나 잘 공부하고 있는데 어른인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얼른 일어나 세수하고 학교 갔습니다.
가서 또 하루를 정신 없이 보내고 나니 아침의 그런 생각은 희미해 지는군요.
내일은 토요일이라 학교가 쉽니다.
아! 살 것 같습니다.
숙제도 내일하고 일요일날 해도 되니....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 껴고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그래도 옆에는 테이프에서 중국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동방외국인학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학교는 중국현지사립학교입니다.
학생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한3,000명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사립학교라 중국에서 돈 많은 부자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하는군요.
학교이름에도 붙어 있듯이 영어를 공립학교 보다는 많이, 잘 가르친다는군요.
저도 참관수업을 한번 들어가 보았는데 초등6학년 영어수업인데 전체 수업을 완전영어로만 하더군요.
근데 학생들이 거의다 알아 듣고 답하고 잘 하더군요.
한국인 학생의 말을 빌리면 한국에서 몇년 배우는 것 보다 이 곳에서 한달 배운 영어가 더 재미있고 좋다는군요.
그리고 여기는 체육복이 교복이더군요.
초,중,고 구분으로 색상만 다르더군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훨씬 활동적이고 돈도 적게 들 것 같더군요. 빨래도 쉽고 말입니다.

여기서 국제부는 또 어떤 곳이냐 하면요.
학교건물이 5층짜리인데 5층을 빌려서 한국인 학생들만 따로 관리를 하는 곳입니다.

남.녀 기숙사, 교무실, 식당, 교실, 강당, 컴퓨터실등 시설은 한국의 학교보다도 훨씬 좋더군요.
기숙사는 2인1실로 샤워실과 화장실이 각 방마다 있고, 사감선생님도 있고, 관리인도 있습니다.
제가 4일동안 있어보니 음식도 한국식으로 맞있게 나오고요, 
하루에 1시간 정도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악기를 가르치더군요.
제가 음악에 조예는 없지만 학생들의 수준이 대단하더군요.
주로 기타, 전자기타, 피아노, 드럼등을 배우더군요.
여자학생이 드림을 치는 것을 보니 멋있더군요.


 
그리고 학국인학생들은 수업을 어떻게 하는냐하면
일단 한국에서 이 곳으로 유학을 오면 어느정도 중국어가 될때까지 국제부에서 가르칩니다.
보통 한3개월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중국인학교인 아래층으로 자기 학년에 맞게끔 보냅니다.
그러니까 현지 중국인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받는거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우게 합니다.
중국인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면 다시 국제부로 와서 중국어와 영어를 또 배우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좀 안스러워 보였는데 학생들의 표정이나 말을 들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자기들끼리 형제.자매 같이 공부하고 놀면서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가끔씩 아빠,엄마 한국친구들 생각도 나지만 참고 공부하면 자기의 미래가 밝다나, 어쨌다나...
제가 며칠봐도 아이들 얼굴이 참 밝더군요.
어떤 학생은 부모가 한국으로 오라고 할까봐 겁내는 학생도 있더군요.^.^

참고로 국제부 교장인 사촌자형의 말을 빌려서 중국유학정보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자면
지금 중국인 현지공립학교들은 외국인들을 받지를 않는답니다.
중국학교가 학비가 적은데 중국돈으로 외국인들을 공부시킬 수 없다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어찌저찌해서(돈으로던 백으로던) 들어갔다손 치더라도 졸업장을 주지를 않고 수료증만 준답니다.
그것으로는 상급학교 진학을 할 수가 없다네요.
그런데 일부의 유학알선업체에서는 그런 정보도 모르고 보낸다고 합니다.
만약 유학을 준비중이거나 아님 지금 다니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그 부분을 꼭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학교문제로 광조우의 기남대학에서 주하이로 오는 버스에서 만난 학국인유학생의 경우도 그렇더군요.
지금은 기남대학2학년인데, 5년전에 아버지사업차 따라와서 현지인 학교에 다녔답니다.
그런데 졸업장을 받을 수가 없어서 한국에 가서 검정고시를 봐서 다시 중국대학에 왔다고 하더군요.
꼭 알아보세요!!!

이렇게 주절주절 적다가 보니 벌써 여기 시간으로 2시반이군요.
오늘은 이만 적어야겠네요.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 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수업 받기전 토요일날 하루 마카오와 홍콩을 다녀온 이야기를 적을께요.
씨에씨에
?
  • ?
    감로수 2009.03.22 03:09
    팔공산님 저와 같은 나이에 타국에서 고생하십니다^^
    저야 좀 일찍 일본에 와서 생활하면서 지금은 별 문제 없습니다만
    팔공산님 나이에 새로이 타국언어를 공부한다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은 너무도 잘 알지요.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그 생각에 박수를 보냅니다.(중국까지 들릴려나?? ㅎㅎㅎ)
    부디 중도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끝을 보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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