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P케이블 제작방법(EIA/TIA 568B규격)
UTP케이블은 모두 8가닥의 전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반적인 LAN 환경인 이더넷환경에서 실제로 데이터 전송에 사용하는 선은 1,2,3,6번의 4가닥입니다. UTP케이블은 이것을 연결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PC TO HUB 만드는 방법
* Direct Cable : 1:1케이블이라고도 불리며 컴퓨터와 HUB간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각선이 양단에 걸쳐서 1:1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 PC TO PC & HUB TO HUB 만드는 방법(HUB에 UPLINK가 없는 HUB)
* Cross Cable : HUB to HUB 및 PC to PC간을 서로 연결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추가 정보>>
UTP케이블
UTP케이블의 1,2번은 TX(송신측), 3,6번은 RX(수신측)이다. 즉, 통신 할 때 8개의 선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4개의 선만을 사용하고 나머지 4개의 선은 예비선 이다.
케이블을 잘못 제작 하면…
케이블 제작 시 선의 양쪽 끝의 배열이 동일 하기만 하다면 1~2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에서는 동작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색깔 배열을 강조하는 이유는 통신에 이용되는 1번과 2번, 3번과 6번의 선이 서로 꼬여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이 꼬여 있으면 두 선의 밀착을 유지시켜주며 외부 전기 노이즈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케이블 제작 시 흰주-주황-흰녹-녹색-흰파-파랑-흰갈-갈색 순으로 만들어서 1,2번은 꼬임이 성립되지만 3,6번은 흰녹과 파랑으로 꼬임이 없는 경우가 되어 랜선을 연결해보면 인터넷이 되는 것처럼 랜카드의 LED불도 들어오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LED불이 깜박거리고 통신이 되는지의 여부를 조사하는 ping도 실행되지 않는다. 이렇게 케이블을 잘못 제작한 경우 라도 선이 짧으면 10Mbps 전송은 가능할 수 있으나 100Mbps 전송은 불가능하며, 길이가 길어질수록 통신이 되지 않게 된다.
1,2번과 3,6번이 제대로 꼬여있는 선으로 제작된다면 선의 길이가 100M라도 차질없이 통신이 진행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