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 버렸네요.
저번 주에 광주의 기남대학을 갈려고 하다가, 일단 가 보니 진도도 많이 다르고,
여러가지 면에서 동방국제부에서 공부하는 것이 유리 할 것 같아서
국제부원장님인 자형의 배려로 주해 동방국제부에 남아서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보니 수업을 하지 않은체 1주일이 그냥 지나가 버렸고,
수업을 다시 시작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2주동안 광주며, 주해의 다른 곳도 돌아다니고 음식도 많이 먹고 다녔습니다.
오늘의 글은 2주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서 제가 먹었던 중국음식과 과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지지난주에 광주에 있는 기남대학을 가기위해서 주해에 있는 짐들을 정리해서 광주로 떠났습니다.
자형이 볼일도 있고 해서 누나집 식구전체가 대이동을 했습니다. 1박예정으로...
자형, 누나, 일하는 아줌마, 기사, 한돌이(강아지) 그리고 저 까지해서 총5명이 봉고를 타고 광주집으로 갔습니다.
주해에서 광주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
광주시에서 가장 높은 CITIC 플라자 건물입니다. 80층이랍니다.
광주에 도착해서 일단 자형이 구상하고 있는 일들을 먼저 처리하기 위해서 광주에 있는 현지 학교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중국에서 제일로 친다는 고등학교중의 하나인 광주제이중학교모습입니다.
여기 저기를 보면서 돌아 다니다 저녁이 되어서 중국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팁입니다.
중국 음식점중에서 간판밑에 동북이라고 적혀 있는 식당에 들어가면 그래도 어느정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광주지방 같은 경우는 음식에 고추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우리 입맛에는 느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북이나, 호남같은 경우는 고추를 사용하여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천은 너무 매워서 우리도 먹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양고기 꼬치 - 매꼼하고 맛있습니다.
차나무버섯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의 양장피 비슷한 요리인데 맛은 다르더군요 - 별로 맛 없음
두부요리입니다 - 제가 두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이 좋더군요.
물만두
유채줄기요리
찹쌀안에 단팥을 넣어서 빈대떡 같이 나오는 음식 - 굉장히 쫄깃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중국 짜장면입니다 - 춘장에서 된장냄새가 나는데 우리나라 짜장면보다 맛이 별로입니다. 역시 짜장면은 한국이 굿입니다.
전체요리상 모습
간장에 고추를 썰어넣은 소스입니다 - 우리 입맛에 맞습니다.
우리나라 고구마탕과 같은 요리입니다 - 굉장히 답니다. 어떤 엿을 사용하는지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저녁을 먹고 하루밤을 광주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내짐과 이불이며, 기타 기숙사에 필요한 물품을 챙겨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기남 대학은 자형의 볼일을 보고 오후에 가는 것으로 하고.
광주에서 자형의 일을 봐주는 2명의 한족현지인들과 함께 여기 저기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자형이 닭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한족현지인의 안내로 닭고기 전문점에 갔습니다.
돼지고기 연골과 내장들 요리입니다.
밀가루 빵 같은 요리
야채 요리들
닭고기요리입니다 - 중국에서는 닭종류(오리, 비둘기등등)를 시키면 항상 머리가 그대로 나오더군요.
여기 사진에는 누나가 머리가 맛있다고 먼저 먹어 버려서 없습니다.(나는 징그러워서~~~)
이 요리의 정체는 잘 모르겠더군요 - 우리나라 순대를 사면 따라오는 간이나, 허파 같기도 하고... 별 맛 없슴
전체 요리상모습
이게 요리상의 메인 요리라는 생선대가리 요리입니다. 중국에서는 생선의 몸통은 가격이 싸고 대가리가 더 비싸답니다.
생선대가리요리에 면을 추가해서 먹더군요.
여기서 팁입니다.
중국의 식당에 들어가면 보통 사람 수 정도의 요리를 시키는게 예의라고 합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는다고 별 문제는 없지만 예의라네요.
그리고 음식을 주문하면 찬 음식부터해서 뜨거운 음식순으로 나옵니다.
아마 음양의 조화를 따져서 이겠지요(내 생각임^.^)
그리고 중국음식점에는 공짜가 없더군요. 휴지 한장도 가격에 다 포함이 된답니다.
처음 식당에 들어가면 차를 내줍니다. 이 차도 가격에 포함되는데 무한정 리필됩니다.
보통 처음으로 받은 차로 그릇을 행구더군요.
그리고 메뉴는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음식사진이 곁들어져 있더군요.
음식의 종류가 너무나 많다보니 중국현지인들도 음식이름을 다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주문시 사진을 보면서 주문을 합니다.
우리같이 말이 안 되는 사람도 주문하기 쉽겠죠^.^
또 중요한 한가지 물을 주지 않습니다. 물을 달라고 하니 옆의 슈퍼에 가서 생수를 사다가 주더군요.
아예 마시는 물을 음식점안에 두지를 않더군요.
그렇게 자형의 일을 끝내고 현지인들을 돌려 보내고 기남대학문화원으로 향했습니다.
문화원에 도착해서 교재의 진도와 교실,기숙사의 상태 그리고 교수진들을 만나보니,
내가 국제부에서 배운 진도와 서로 다르더군요, 내가 진도가 빠른 부분도 있고, 늦은 부분도 있고,
그리고 여기는 일대 다수의 수업이라서 내가 배우기도 어려울 것 같고,
교수진의 설명도 영어나 중국어가 안되는 저로소는 알아 듣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같이 간 자형과 누나의 생각도 저와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의논을 한 결과 오늘 하루를 더 생각해 보고 내일 아침에 최종 결정을 하자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일을 하다가 보니 1박예정으로 올라간 광주의 여정이 하루밤을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2박이 되었네요.
그리고 광주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 집앞에 있는 양고기 전문집으로 갔습니다.
몽고초원에서 잡은 양고기를 직접 공수해온 것이랍니다. 진짜 맛 있습니다.
양고기 사브사브입니다.
이 식당에서 최종적으로 다시 주해 동방국제부에서 공부하기로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남대학문화원에서 고급과정을 한번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광주에서 주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둘째딸과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딸.
저를 보고도 별로 좋아하지를 않더군요. 아빠와 같이 있으면 잔소리만 한다나...(나쁜놈^.^)
저의 딸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마디하면,
너무 잘 적응해서 탈입니다.
오빠, 언니, 친구, 동생들과 너무나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1시간씩 받는 음악시간에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고 하는군요.
너무 열심히 해서 벌써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로 부터 중국어발음도 좋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칭찬도 받았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좋아하더니,
그래도 여기에 와서는 삶의 목표란 것도 세우고(세계의 리더랍니다^.^)
자신이 알아서 생활을 해 나가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습니다.
2주간의 일들을 한페이지에 적을려니 너무 많은 분량이군요.
그래서 이 페이지는 먹거리 위주로 작성을 하고 다음 페이지에 발마사지집과 해천만, 주해한인문화원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먹거리이야기가 나왔으니 약간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며칠전 저녁에 자형이 저녁에 식당에서 사들고 오신 음식들입니다.
어린돼지구이랍니다 - 정말 부드럽고 양념이 맛 있습니다.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더군요.
이게 뭔야 하면 비둘기구이입니다 - 맛은 닭고기 비슷한데 특유의 냄새와 맛이 나더군요.
선입관 때문인지 별로였습니다.
?버섯 튀김요린인데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내가 먹어보고 구경해본 중국의 과일들입니다. 더 많은 과일들이 있지만 몇장만 올립니다.
큰대로옆에 있는 과일가계입니다. 신선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과일의 여왕이라는 두리앙입니다 - 이제것 제가 맡아본 과일냄새중에서 가장 독하고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냄새때문인지 맛도 영 이상하더군요. 우리나라 메주냄새는 새발의 피더군요. 한국아이들은 이 과일이 냉장고에 들어 있으면
냄새 때문에 다른 음식도 먹지 않는다고 하는 정도입니다.
스타플릇(별과일) - 과일을 잘라논 모양이 완전 별이죠(오른쪽)
이것도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냄새가 별로 나지를 않더군요.
맛은 자두맛 비숫한데 신맛과 단맛이 거의 없으며 굉장히 물이 많고 시원합니다.
과일가계에 걸려있는 방금딴 바나나 - 이것을 집에 사와서 두고 노랗게 되면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수박과 같은 종류의 수박
우리나라수박과 종류과 다른 중국수박(아래) - 맛은 수박맛입니다.
위의 과일은 신장지역에서 특히 유명한 화미과입니다.
파파야
멜론
키위입니다.
멜론
망고
이상으로 먹거리 이야기를 마칩니다.
다음부터 먹거리이야기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번 주에 광주의 기남대학을 갈려고 하다가, 일단 가 보니 진도도 많이 다르고,
여러가지 면에서 동방국제부에서 공부하는 것이 유리 할 것 같아서
국제부원장님인 자형의 배려로 주해 동방국제부에 남아서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보니 수업을 하지 않은체 1주일이 그냥 지나가 버렸고,
수업을 다시 시작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2주동안 광주며, 주해의 다른 곳도 돌아다니고 음식도 많이 먹고 다녔습니다.
오늘의 글은 2주동안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서 제가 먹었던 중국음식과 과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지지난주에 광주에 있는 기남대학을 가기위해서 주해에 있는 짐들을 정리해서 광주로 떠났습니다.
자형이 볼일도 있고 해서 누나집 식구전체가 대이동을 했습니다. 1박예정으로...
자형, 누나, 일하는 아줌마, 기사, 한돌이(강아지) 그리고 저 까지해서 총5명이 봉고를 타고 광주집으로 갔습니다.
주해에서 광주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
광주시에서 가장 높은 CITIC 플라자 건물입니다. 80층이랍니다.
광주에 도착해서 일단 자형이 구상하고 있는 일들을 먼저 처리하기 위해서 광주에 있는 현지 학교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중국에서 제일로 친다는 고등학교중의 하나인 광주제이중학교모습입니다.
여기 저기를 보면서 돌아 다니다 저녁이 되어서 중국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팁입니다.
중국 음식점중에서 간판밑에 동북이라고 적혀 있는 식당에 들어가면 그래도 어느정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광주지방 같은 경우는 음식에 고추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우리 입맛에는 느끼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북이나, 호남같은 경우는 고추를 사용하여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천은 너무 매워서 우리도 먹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양고기 꼬치 - 매꼼하고 맛있습니다.
차나무버섯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의 양장피 비슷한 요리인데 맛은 다르더군요 - 별로 맛 없음
두부요리입니다 - 제가 두부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이 좋더군요.
물만두
유채줄기요리
찹쌀안에 단팥을 넣어서 빈대떡 같이 나오는 음식 - 굉장히 쫄깃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중국 짜장면입니다 - 춘장에서 된장냄새가 나는데 우리나라 짜장면보다 맛이 별로입니다. 역시 짜장면은 한국이 굿입니다.
전체요리상 모습
간장에 고추를 썰어넣은 소스입니다 - 우리 입맛에 맞습니다.
우리나라 고구마탕과 같은 요리입니다 - 굉장히 답니다. 어떤 엿을 사용하는지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저녁을 먹고 하루밤을 광주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내짐과 이불이며, 기타 기숙사에 필요한 물품을 챙겨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기남 대학은 자형의 볼일을 보고 오후에 가는 것으로 하고.
광주에서 자형의 일을 봐주는 2명의 한족현지인들과 함께 여기 저기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자형이 닭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한족현지인의 안내로 닭고기 전문점에 갔습니다.
돼지고기 연골과 내장들 요리입니다.
밀가루 빵 같은 요리
야채 요리들
닭고기요리입니다 - 중국에서는 닭종류(오리, 비둘기등등)를 시키면 항상 머리가 그대로 나오더군요.
여기 사진에는 누나가 머리가 맛있다고 먼저 먹어 버려서 없습니다.(나는 징그러워서~~~)
이 요리의 정체는 잘 모르겠더군요 - 우리나라 순대를 사면 따라오는 간이나, 허파 같기도 하고... 별 맛 없슴
전체 요리상모습
이게 요리상의 메인 요리라는 생선대가리 요리입니다. 중국에서는 생선의 몸통은 가격이 싸고 대가리가 더 비싸답니다.
생선대가리요리에 면을 추가해서 먹더군요.
여기서 팁입니다.
중국의 식당에 들어가면 보통 사람 수 정도의 요리를 시키는게 예의라고 합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는다고 별 문제는 없지만 예의라네요.
그리고 음식을 주문하면 찬 음식부터해서 뜨거운 음식순으로 나옵니다.
아마 음양의 조화를 따져서 이겠지요(내 생각임^.^)
그리고 중국음식점에는 공짜가 없더군요. 휴지 한장도 가격에 다 포함이 된답니다.
처음 식당에 들어가면 차를 내줍니다. 이 차도 가격에 포함되는데 무한정 리필됩니다.
보통 처음으로 받은 차로 그릇을 행구더군요.
그리고 메뉴는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음식사진이 곁들어져 있더군요.
음식의 종류가 너무나 많다보니 중국현지인들도 음식이름을 다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주문시 사진을 보면서 주문을 합니다.
우리같이 말이 안 되는 사람도 주문하기 쉽겠죠^.^
또 중요한 한가지 물을 주지 않습니다. 물을 달라고 하니 옆의 슈퍼에 가서 생수를 사다가 주더군요.
아예 마시는 물을 음식점안에 두지를 않더군요.
그렇게 자형의 일을 끝내고 현지인들을 돌려 보내고 기남대학문화원으로 향했습니다.
문화원에 도착해서 교재의 진도와 교실,기숙사의 상태 그리고 교수진들을 만나보니,
내가 국제부에서 배운 진도와 서로 다르더군요, 내가 진도가 빠른 부분도 있고, 늦은 부분도 있고,
그리고 여기는 일대 다수의 수업이라서 내가 배우기도 어려울 것 같고,
교수진의 설명도 영어나 중국어가 안되는 저로소는 알아 듣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같이 간 자형과 누나의 생각도 저와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그래서 의논을 한 결과 오늘 하루를 더 생각해 보고 내일 아침에 최종 결정을 하자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일을 하다가 보니 1박예정으로 올라간 광주의 여정이 하루밤을 더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종2박이 되었네요.
그리고 광주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 집앞에 있는 양고기 전문집으로 갔습니다.
몽고초원에서 잡은 양고기를 직접 공수해온 것이랍니다. 진짜 맛 있습니다.
양고기 사브사브입니다.
이 식당에서 최종적으로 다시 주해 동방국제부에서 공부하기로 최종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남대학문화원에서 고급과정을 한번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광주에서 주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둘째딸과 같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딸.
저를 보고도 별로 좋아하지를 않더군요. 아빠와 같이 있으면 잔소리만 한다나...(나쁜놈^.^)
저의 딸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마디하면,
너무 잘 적응해서 탈입니다.
오빠, 언니, 친구, 동생들과 너무나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1시간씩 받는 음악시간에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다고 하는군요.
너무 열심히 해서 벌써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로 부터 중국어발음도 좋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칭찬도 받았답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좋아하더니,
그래도 여기에 와서는 삶의 목표란 것도 세우고(세계의 리더랍니다^.^)
자신이 알아서 생활을 해 나가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습니다.
2주간의 일들을 한페이지에 적을려니 너무 많은 분량이군요.
그래서 이 페이지는 먹거리 위주로 작성을 하고 다음 페이지에 발마사지집과 해천만, 주해한인문화원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먹거리이야기가 나왔으니 약간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며칠전 저녁에 자형이 저녁에 식당에서 사들고 오신 음식들입니다.
어린돼지구이랍니다 - 정말 부드럽고 양념이 맛 있습니다.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더군요.
이게 뭔야 하면 비둘기구이입니다 - 맛은 닭고기 비슷한데 특유의 냄새와 맛이 나더군요.
선입관 때문인지 별로였습니다.
?버섯 튀김요린인데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내가 먹어보고 구경해본 중국의 과일들입니다. 더 많은 과일들이 있지만 몇장만 올립니다.
큰대로옆에 있는 과일가계입니다. 신선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과일의 여왕이라는 두리앙입니다 - 이제것 제가 맡아본 과일냄새중에서 가장 독하고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냄새때문인지 맛도 영 이상하더군요. 우리나라 메주냄새는 새발의 피더군요. 한국아이들은 이 과일이 냉장고에 들어 있으면
냄새 때문에 다른 음식도 먹지 않는다고 하는 정도입니다.
스타플릇(별과일) - 과일을 잘라논 모양이 완전 별이죠(오른쪽)
이것도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냄새가 별로 나지를 않더군요.
맛은 자두맛 비숫한데 신맛과 단맛이 거의 없으며 굉장히 물이 많고 시원합니다.
과일가계에 걸려있는 방금딴 바나나 - 이것을 집에 사와서 두고 노랗게 되면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수박과 같은 종류의 수박
우리나라수박과 종류과 다른 중국수박(아래) - 맛은 수박맛입니다.
위의 과일은 신장지역에서 특히 유명한 화미과입니다.
파파야
멜론
키위입니다.
멜론
망고
이상으로 먹거리 이야기를 마칩니다.
다음부터 먹거리이야기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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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에 있게되었구나 그곳은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난 중국음식이 글쎄 별로더라구~ 양고기도 비위 상하고
기남대학에 가야 사람과의 교류가 다양할 터인데 그건 아쉬움이 있겠네 쩝
지호도 좋아 할리가 없지 ㅎㅎㅎ
2주동안 소식이 없길래 열공탓으로 잘못인식
건강하게 있다 돌아오기를 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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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답글 큰힘이 되네.
그리고 소식 자주 전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공부도 공부지만 여기에 있으면서 학교일도 조금씩 배우고 있고해서
시간이 많이 나지를 않아서...
앞으로는 종종 짧게나마 글을 올릴께^.^
그리고 중국음식은 나도 별로지만 그래도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을 찾아서 먹으니 의외로 맛있는 것은 정말 맛있더라.
언제 중국에 큰자형 만나러 오면 주해에도 한번 놀러오세요.
또 누나가 아쉬워하는 부분인 여러사람들과의 교류는 나도 참 아쉬운 부분이야.
나도 여러종류의 인종과 나라사람들을 만나서 교류도 해 보고 싶었는데
사항이 그렇게 바뀌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생각이야.
그럼 누나도 몸 건강히 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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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전에 봐서 그런지 다 맛있어 보이네.
열공하고 건강하고.
중국 여행경비관련 메일은????
조금은 걱정을 했었는데 의외로 잘 적응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도 회사에 견습차 왔던 젊은이들이 기간만기로 돌아가면서
꼭 중국에 놀러 와달라고 주소와 전화번호를 주고 갔는데
팔공산님 글을 보며 참고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중국구경 잘 하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